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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여, 패션을 완성하는 것이 주얼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주얼리를 두려워 마라! 솔직히 말해보자. 주얼리를 착용한 남자 하면 조폭이나 게이가 연상되지 않는가? 이런 고정 관념 때문에 주얼리를 착용하길 꺼려왔던 남자들이여, 패션을 완성하는 것이 주얼리라는 사실을 혹시 알고 있는지? 단, 어떤 옷과 어떻게 매치하느냐가 관건이다.
Elegant gentlemen
1년 365일 수트만 입는 신사들에게도 주얼리는 스타일을 완성시켜주는 키포인트로 작용한다. 주얼리는 여성의 전유물이란 생각에 젖어 있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첫 번째 아이템은 바로 커프스 버튼. 너무 클래식한 아이템이라는 생각에 혹은 단순히 귀찮아서 한 번도 착용해본 적이 없다면 이번 가을에는 반드시 시도해보자. 잘 재단된 수트에 더블 커프스 셔츠를 입고 세련된 커프스 버튼으로 마무리한다면 프렌치 시크의 대명사 장 폴 벨 몽도와 이브 몽탕도 부럽지 않을 것이다. 커프스 버튼은 너무 화려한 것보다 까르띠에나 불가리, 티파니 등에서 선보이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택할 것. 만약 저녁에 이브닝 파티가 있다면 블랙 턱시도 재킷에 앤티크 브로치를 매치해보는 것은 어떨까? 돌체 & 가바나와 모스키노 컬렉션을 보면 생각보다 여성스럽지도 촌스럽지도 않은 아이템이 눈에 띌 것이다. 그래도 좀 망설여진다면 심플한 넥타이 핀 대신 다이아몬드 브로치를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캐주얼한 모임에 간다면 넥타이를 풀고 심플한 펜던트를 매치하는 것도 괜찮다. 참고로 화이트 셔츠에는 메탈 체인보다
블랙 실크 스트랩이 더 시크해 보인다.
Stylish professional
20대가 훌쩍 넘었다면 어머니로부터 받은 순금 목걸이와 팔찌를 즉각 처분해라! 여자친구에게 받은 18K 링 귀고리도 빼라. 더 이상 퍼프 대디를 연상시키는 주렁주렁 스타일(일명, 블링블링 스타일로 힙합 뮤지션을 연상시킨다)도 안 된다. 30~40대에 데님 팬츠를 즐겨 입는 전문직 남성이라면 심플한 실버 체인 펜던트에 세련된 가죽 팔찌 정도가 딱 좋다. 더도 말고 ck 주얼리나 엠포리오 아르마니 주얼리 정도가 무난하다. 조금 더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티파니의 뉴 아틀라스 컬렉션이나 자물쇠 모티브의 1837 컬렉션, 불가리의 옵티컬 펜던트도 괜찮다. 클래식한 로마 숫자가 돋보이는 티파니의 뉴 아틀라스(New Atlas) 펜던트와 서클 모티브의 ck 주얼리 스웨이(Sway) 펜던트는 에디터가 추천하는 베스트 아이템. 8월에는 화이트 셔츠에 실버 체인 팔찌도 나쁘지 않지만 가을에는 가죽 팔찌가 더 멋스럽다. 디자인은 여타의 디테일을 배제한 심플한 것으로 두께는 슬림한 것을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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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콩깍지씌우기-패션정보/연애정보
글쓴이 : 자근앙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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